이중생활
July 31s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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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만 해도 단순한 위기감이었다. 그러나 이제 Facebook에서 부사장님께서 친구신청을 하시고, 직장동료들이 Twitter하냐고 묻는 일에 익숙해져버렸다. ID와 닉을 바꾸는 대작업이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선견지명이었다.
회사에서 비교적 IT에 밝은 편인데 Twitter나 기타 웹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데다가, 업무에서 Twitter를 활용해보자는 얘기도 종종 나오길래 실명으로 Twitter를 개설했다. 온라인 이중생활의 시작.
혹여 현실의 nomen nescio를 아시는 분들이 Twitter나 기타의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저를 목격하시게 된다면 웃지 마시고, 아는 척(친구신청이나 following 포함)도 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ㅋ